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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뉴스

"머스크, 멈춰"...암호화폐 교란에 '스톱일론' 코인 등장

by 천상연짱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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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멈춰"...암호화폐 교란에

'스톱일론' 코인 등장

 

'스톱일론' 목표는 테슬라 주식
통제와 머스크 해고

2021-05-18 아주경제 기사中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가 암호화폐에 대해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이자 머스크에 반발하는

암호화폐가 등장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벤징가(Benzinga)는 암호화폐

스톱일론(StopElon)을 소개했다.

 

스톱일론 개발자는 조달된 자본을

사용해 테슬라 주식을 완전히

통제하고 머스크를 해고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벤징가에 따르면 스톱일론은

머스크가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발언을 이어간 후

이날 스톱일론 코인의 가격은

1개당 0.000001756달러(약 1만개당 20원)

에서 0.000010756달러(약 1만개당 약 113원)

로 512% 가량 폭등하기도 했다.

 

이날 머스크는 테슬라가 보유한

암호화폐 비트코인 보유분을

처분한 사실에 긍정을 표했다가

한나절 만에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처분하지 않았다”고 번복해 암호화폐

투자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당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

급락을 겪은 후 다시 반등 조짐을 보였다.

 

앞서 머스크는 테슬라가 1분기에만

비트코이인 거래로 1억 달러러(1135억원원)

이상 수익을 올린 사실이 공개되면서

'투기꾼'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머스크에 대해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며

"머스크 트윗이 비트코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트윗)

직전이나 직후 머스크의 모든 행위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33%

오른 개당 5531만7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6% 오른 개당 608원에 거래됐다.

 

 

 

또 가상화폐 시장에는 최근 머스크에

대한 욕설을 그대로 담은 코인

('F***ELON')도 등장해 온라인 토론방

레딧과 유튜브 등에서 화제를 모았다.

 

유명 유튜버 로건 폴은 이 가상화폐를 두고

"머스크가 달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달에 간다"면서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달에 보내는 '밈'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이미지나 영상)으로

가격 급등을 초래했던 것을 비꼬기도 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반(反) 머스크'

가상화폐에 대해

"머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발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진단했고,

뉴스위크는 "머스크의 명백한

시장 영향력에 항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신중하지 못한 머스크의 입을

비판하며 발행된 이러한 가상화폐들도

출시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상화폐 시장의 투기적인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스톱일론은 한때 512% 오른 뒤

폭락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고,

머스크를 욕하는 코인도 출시 직후

무려 5,700% 급등했다가 그대로 추락했다.

 

한편 머스크에 대한 반감이 커지며

온라인에는 머스크를 비판하는

청원 운동도 등장했다고 가상화폐 정보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온라인 사이트 '체인지'에 올라온 이 청원은

"수십만, 수백만 명의 개인투자자들이

사기꾼(머스크)의 충고에 상당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머스크의 놀이는 증권 사기와 같고

감옥에 가야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스톱일론...머스크 타도

가상화폐까지 등장

 

'테슬라 CEO서 해임' 주장…외신
"머스크에 대한 반발이자 항의" 머스크 욕설 담은 코인도…
발행 뒤 수백·수천% 폭등했다 급락

2021.05.19 연합뉴스 기사中

 

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때리기와 도지코인

띄우기 행보로 가상화폐 시장에 잇단

충격파를 안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감이 확산하고 있다.

 

가상화폐 가격을 들었다 놨다 하는

머스크의 말 한마디에 화가 난

투자자들이 욕설을 담은 해시태그를

트위터에 올리고 테슬라 불매운동에

나선 데 이어 머스크를 노골적으로

겨냥한 가상화폐까지 발행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벤징가 등에 따르면 '스톱일론'(STOPELON)

이라는 단체는 가상화폐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머스크에 전쟁을 선포하며

단체명과 같은 이름의

가상화폐를 출시했다.

 

이 단체는 웹사이트를 통해

"머스크는 트위터로 가상화폐 시장을

무책임하게 조작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며 '스톱일론'의 목표는

"(가상화폐) 시장의 가장 큰

시세조종자(머스크)를 없애는 것"

이라고 밝혔다.

도지코인

이 단체는 "머스크는 사람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고

장난질을 하고 있다"며

"그는 나르시시즘적인 억만장자이고

앞으로도 항상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톱일론'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테슬라

주식을 사 경영권을 확보한 뒤

머스크를 해임하겠다는

다소 허황한 구상도 밝혔다.

스톱일론 챠트

 


 


게임스톱 부터 시작해서

떠들기 좋아하는 머스크...

이제는 좀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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