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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편집형 조현병 뭐길래? "바보 되는 병 아냐"

'그것이 알고 싶다' 남양주 살인사건
관련 편집형 조현병이 언급돼
눈길을 끈다.

오늘(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살인자의 기록법 - 예고된 죽음과 S.O.S
'편으로 피해자가 주변에 도움을 청했지만 참혹한 죽음을 피할 수 없었던 남양주 살인사건을 파헤쳤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가해자
A씨가 앓고 있다는 조현병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A씨의 살해 방법이나 메모 등에서 정신질환자라는 의심의 단서가 발견된 것.

A씨의 메모를 본 전신의학과 전문의는 "전형적인 편집형 조현병, 주로
피해망상과 관련된 환청을 주소로 하는
편집형 조현병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조현병 환자들이 환청이 들리면
중얼중얼 한다. 밖에서 보면 혼자서 중얼중얼거리는데 환청하고 대화하는 것"이라며 "메모를 수두룩하게 하는 건
흔한 경우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 "조현병이 바보가 되는 병이 아니다.
환청과 망상은 있는데 사고의 어떤 기능이 비교적 유지가 되는 편집형 조현병의
경우에는 실제로 가면을 쓴다(마스킹).
주변 사람들한테 안 그런 척도 하고 반대로 자기만의 독특한 사고의 결과로 주변
사람들을 공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조현병 환자로
인해 발생하는 살인 사건의 피해자는
70%가 가족이다. 이런 사건은 매년 6~70건이나 발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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