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엔터 대표 토니안 “작년까지 적자, 매니저
일 직접” 짠내甲 실상(당나귀)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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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째 배우 엔터테인먼트를
운영 중인 토니안이 짠내 넘치는
현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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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11회에는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엔터테인먼트사의 대표로 변신해
보스 신고식을 했다.
이날 토니안은 18년째 운영하고 있는
배우 매니지먼트사를 소개하며 시작했다.
현재 박은혜, 송재림, 윤소희 등 다수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고. 토니안은
"이수만 선생님이 가셨던 길을 비슷하게
가고 있는 것 같다"며 "대표님이나
매니저 분들이 해오셨던 걸 기억해내며 실천하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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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의 회사는 수많은 대기업들이
자리 잡은 강남 한편, 울창하지 못한 곳에
자리 잡아 있었다. 토니안은 "건물 전체?"
라며 놀라는 MC들에게 "아니다.
제 건물이 아니라서"라고 덤덤하게
설명했다. 토니안의 회사는 6층이었다.
텅 빈 사무실에 출근한 토니안은 장해준 본부장과 소속 배우들의 스케줄을 체크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박은혜는 새 작품 대기,
신인 배우 권혁현은 촬영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 토니안은 모든 보고를 듣고 "생각보다 일이 많지 않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소속 스타 중
가장 스케줄이 많은 사람이 바로 토니안 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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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은 이에 대해 "저도 사실 나이가
들면서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다 보니까 딜레마가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가끔 방송 스케줄이 없다면 회사
일에만 매진할 수 있을 텐데 생각도 들지만,
또 너무 일에만 집중하면 내가 매출을
만들어야 한다는, 그런 딜레마"라고
설명했다. 토니안은 "올해는 다 풀스케줄을 해야 하는데"라며 고민을 키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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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토니안의 회사에는 의외의
얼굴이 방문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바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는
배우 엄현경. 엄현경은 사실 올해 토니안의 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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